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인간극장-고마워 나의 열손가락 5부

한 명의 아이를 더 품에 안으려 한 연희 씨 부부. 하지만 이게 웬 일~ 아이의 양부모가 이 집엔 아이들이 많다며 다른 집을 택했다고 한다. 몇 달 동안 고민한 끝에 입양을 결심했던 부부였기에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오히려 잘 됐다 싶으면서도 부부는 섭섭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는데... 이럴 때, 부부를 위로해주는 건 아이들뿐이다. 귀염둥이 하나와 내리는 입양아들로 구성된 합창단에서 노래를 부른다. 셋째 영범 씨는 비파 연주로 벌은 공연비로, 넷째 영환 씨는 아르바이트 해서 받은 돈으로 부모님 선물을 사는데... 북적이는 아이들 때문에 하루하루가 바람 잘 날 없는 열손가락 가족. 때론 ‘가족’이란 이름이 버거울 때도 있지만 부부는 열손가락과 함께 언제까지나 복닥복닥 살 부대끼며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다~!



인간극장-고마워 나의 열손가락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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