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인간극장-산내리로 간 미술관 5부

전세 낸 버스를 타고 나주로 향하는 할머니들. 할머니들 작품이 광주지역 연합 전시회에 출품되었기 때문이다. 전시회 작품 하나하나를 유심히 보시며 감상하는 어르신들 표정이 진지하기만 하다. 다음 날, 미술관을 방황하던 강아지 한 마리. 광옥 씨 뒤를 졸졸, 주인처럼 따르는데... 마을에 트로트 한 자락이 울리고! 소집을 알리는 이장님이 방송이 들린다. 오늘은 동네 사람이 모두 모여 마을 잡초를 정리하기로 한 날인데. 산내리 막둥이 광옥 씨 부부가 나서 어르신들을 돕는다. 한창 풀을 깎던 중 거센 바람에 안경이 날아간 광옥 씨. 안경의 행방은 오리무중이고... 마을회관으로 다시 모인 부부와 어르신들. 마을 꾸미기 2차 작업에 나선 것인데... 모두가 마음을 모아 산내리의 희망을 그려 넣는다. 며칠 뒤... 6주년을 맞은 산내리 미술관. 부부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로 한다. 기념 떡과 함께 편지를 준비해 어르신들 집을 방문하는데... 부부의 깜짝 방문에 즐거워하는 어르신들. 산내리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해지는 광옥 씨 부부이다.



인간극장-산내리로 간 미술관 5부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