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7일 수요일

인간극장 -가래골 로맨스 3부

홍천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다음 날 가래골로 향하는 할머니. 하지만 산 위로 향하는 길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그 시간 산 위에 계신 할아버지도 발이 묶이긴 마찬가지. 게다가 산 위는 폭우 때문에 지반이 약해져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며칠 뒤 개울이 잦아들자 할아버지는 할머니와 딸이 있는 산 아랫마을로 향하시지만 그것도 잠시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배웅을 받으며 시외버스에 오르시고... 50년 정 깊고 깊은 사랑을 털어놓는 할머니다. 가래골에 평화로운 날들이 이어지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산 위 콩밭을 매고 집으로 오신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잠시 뒤 산 속에서 할아버지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인간극장 -가래골 로맨스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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