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7일 수요일

인간극장.가래골 로맨스 2부

비가 쏟아지는 깊은 산 속의 가래골. 할머니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할아버지의 마중을 무작정 나서고... 그날 밤 할아버지는 비를 맞은 할머니를 위해 특별한 처방을 준비한다. 날이 밝자 할아버지의 아쉬운 눈빛을 뒤로하고 홀로 산을 내려가는 할머니. 산 아래의 집에서 오매불망 할머니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부부의 외동딸 명자(40)씨다. 산 위에 남편을, 산 아래에 딸을 두고 시작한 할머니의 두 집 살림이 18년 째 계속되고 있다. 과연 이들 부부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며칠 뒤, 가래골에서 애틋한 재회를 나누는 부부~!! 할아버지는 낡은 통 하나를 옮기시는데... 밤새 비가 내린 다음날 다시 산 위로 올라가려는 할머니, 그런데 개울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신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인간극장.가래골 로맨스 2부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