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5일 토요일

넝쿨째 굴러온 당신 1회


고부 갈등으로 매일매일 ‘사랑과 전쟁’ 찍는 가족들과 부대끼며 자라온 여자, 차윤희!
그녀는 또 하나의 가족, 시댁을 만드는 게 싫어서 결혼도 아예 안 할 참이었던 여자다.
그랬던 그녀가 완벽한 남자를 만났다.

어릴 때 미국 교포 사업가 집안으로 입양돼 존스홉킨스 의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재원.
현재는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스마트한 이 남자. ‘테리 강’
미국식 매너에 익숙해 젠틀하고 한없이 스윗하며 유머러스하기까지 하니,
친구들은 늦복이 터졌다며 모두들 부러워한다.

장수빌라 안주인 엄청애는 30여년전 시장통에서 아들 방귀남을 잃어버린 후
반평생을 슬픔과 죄의식 속에 살아왔다.
그녀의 둘째 딸 이숙의 생일날.
청애는 시어머니 막례가 동서 양실과 온양 온천에 간 틈을 타서 30년만에 생일상을 차려 주려 한다.
이숙이 8개월만에 태어나는 바람에 귀남을 잃어버렸다는
막례 때문에 그동안 한번도 생일을 축하할 수 없었던 것.
하지만 막례의 갑자기 집으로 돌아오는 바람에 생일날 아침은 또다시 엉망이 돼 버리고 만다.

윤희는 살고 있던 전셋집 주인이 1억을 한꺼번에 올려달라는 전화를 받고 친정집에
맡겨놓은 돈을 찾으러 가지만 이미 그 돈은 오빠 세중이 장수풍뎅이 사업을 한다며 빼간지 오래.
그 바람에 정말 차윤희 스타일 아닌 곳으로 집을 보러 다니는데...

링크1 < http://www.tudou.com/programs/view/MYHqfRys7xg/ >
링크2 < http://www.tudou.com/programs/view/T6PbLS8UTs0/ >
링크3 < http://www.tudou.com/programs/view/HiYH3_ctY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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