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0일 일요일

TV동물농장-11/20

VCR.1 - 천의 목소리! 노래하는 앵무새 《민국》
사람인가 새인가! 아이처럼 동요를 부르고 사람처럼 웃는 앵무새가 떴다?
애국가와 찬송가 부르기는 기본, 남녀의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기적의 앵무새 《민국이》의 매력!
한밤 중, 사람하나 없는 텅 빈 거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등골 오싹한 웃음소리!“으하하하, 아하하하하 아이고~”
주인공은 바로 신통방통~ 천의 목소리를 가졌다는 앵무새 [박민국]인데! 매일 혼자 웃고 떠든다는 요상한 녀석. 유난히 낯가림이 심하다는 녀석을 위해 카메라만 남겨두니, 관찰 15분 만에 20개가 넘는 단어를 속사포처럼 쏟아내는가 하면~ ‘짝짜궁, 고향의 봄, 곰 세 마리’온갖 동요들을 불러대곤~ 난데없이 웃어댄다. 점잖은 아저씨의 목소리에서부터 아주머니의 웃음소리까지~ 천의 목소리를 가진 녀석! 대체 녀석의 놀라운 능력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노래하는 앵무새 [민국이], 그 천의 목소리가 공개된다!

VCR.2 - 시도 때도 없이 자는 떡실신犬 《북극이》
살아있는 건가? 죽은 건가? 미스터리한 개 한 마리! 온종일 자는 것이 생활~
목욕 중에도, 산책 중에도 오로지 잠만 자는 못 말리는 수면견 《북극이》의 사연 속으로!
서울 도심의 한 공원. 유난히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멈춘 곳에 웬 개가 한 마리 누워 있다?! 아무리 건드려도 미동조차 없는 녀석. 자고 있는 건지, 숨은 쉬고 있는 건지~ 걱정부터 시키는데, 주인이 나타나자 드디어 눈을 떴다! 알고보니,여태껏 잠을 자고 있었다는 것. 한 번 잠들면 주변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세상모르고 잔다는 수면견 《북극이》다. 북극이가 살고 있는 곳은 개들도 많고 드나드는 사람도 많은 애견카페! 하지만, 숙면의 대가 북극이~ 개들이 바로 옆에서 싸우든지~ 말든지~, 손님들이 오든지~ 말든지~ 꿈속을 헤매고 있다는데. 바닥에 머리만 닿으면 레드 썬! 하고 잠드는 개, 북극이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VCR.3 - 투견: 죽음의 링 위에 선 개들
서로의 목숨을 놓고 벌어지는 잔혹한 전쟁, “투견”
매일 밤, 죽음의 링 위에 올라서는 개들의 처참한 혈투! 과연 해법은 없는가!
지난 달! 제작진 앞으로 들어온 믿지 못할 제보. 끔찍한 방법으로 개를 훈련시키는 농장은 물론, 비밀리에 수 억 원이 오가는 사행성 투견 현장이 있다는 것! 철저하게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는, 비밀스럽게 투견현장에 대한 위치만 알려준 상황! 제보자가 가리킨 현장에선, 진돗개와 핏볼테리어들의 끔찍한 싸움이 이어지고 있었다! 한쪽이 목숨을 잃기 전에는 끝나는 법이 없는 투견. 하지만 관계된 이들은 지역단속반과 유대관계를 이어오며, 교묘하게 단속을 피해가고 있었는데. 싸움이 끝난 후에도 개들에게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각종 훈련들은 학대에 가까울 만큼 처참한 모습이었다. 심지어 싸움에 진 녀석들은 치료는커녕 보신탕집으로 직행 한다는데. 아직도 어디선가 죽음의 링 위에 오르고 있는 투견들! 이 잔인한 싸움을 막을 해법은 없는 걸까?

VCR.4 - 코뿔새 《세라》의 두 얼굴
코뿔소처럼 거대한 뿔이 매력적인 새, 코뿔새! 독특한 외모는 물론, 타고난 애교에
별난 식탐까지~ 시선을 확 사로잡는 코뿔새 《세라》의 천방지축 일상을 공개합니다.
코뿔소처럼 큰 뿔이 매력적인 새, 코뿔새! 쥐나 작은새를 잡아먹는 식성으로 사냥본능이 강해 웬만해선 사람과 친해지기 힘든 새다. 그런데, 사람 흉내를 내는 코뿔새가 있다? 바로 한 화조원의 재롱둥이 [세라]! 사람처럼 포도 껍질을 까먹는가하면 뜨겁게 구워진 삼겹살도 날름 집어 삼키는 녀석! 낯선 사람과도 정겹게 살을 비비며 인사를 나누고~ 강아지처럼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스르르 잠들어버리기까지! 게다가 한시도 아빠 곁을 떠나지 않고, 꼭 붙어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화조원의 마스코트! 그런데, 최근 화조원에선 매일밤 새들의 의문스런 죽음이 계속되고 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밝혀진 범인의 정체는 바로 코뿔새 세라! 낮에는 귀여운 재롱둥이로! 밤에는 야생의 코뿔새로 변신하는 두 얼굴의 [세라]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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