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0일 목요일

인간극장- 산내리로 간 미술관 3부

광옥(54) 씨가 겨우 땔감에 불을 붙이자 마을엔 뽕짝이 울리고 이장님의 마을 방송이 시작된다. 바로 오늘 미술관에서 있을 노년별곡 전시에 어르신들을 초대하는 방송인데... 어르신들은 미술관으로 모여 그간 공들이신 작품들을 감상한다. 작품의 작가답게 작품에 관한 설명도 직접 하시는데... 그렇게 산내리 어르신들과 함께한 전시회 겸 마을 잔치가 끝나고 가계부를 정리하던 혜숙(51) 씨. 현실적인 어려움을 실감하고... 주말 산내리의 아침, 미술관으로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바로 예전 학예사이자 이제는 쌍둥이 엄마가 된 선희 씨와 가족. 선희 씨가 왔다는 방송을 들은 어르신들은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오는데... 며칠 뒤, 어르신들과 천연염색을 하는 광옥 씨 부부. 할머니들은 하얀 천에 직접 딴 꽃을 물들이며 스카프를 만든다. 그렇게 할머니들이 집으로 돌아가고도 끝나지 않은 미술관 일. 광옥 씨는 잔디 깎기에 한창인데 어느새 광옥 씨 옆에 웬 제복 입은 청년이 나타난다!



인간극장- 산내리로 간 미술관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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