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3일 일요일

TV동물농장 -10/23

VCR.1 - ‘미안하다 불방이다’에 출연한 앵무새 초롱이, 드디어 말문 열다!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상황에 맞춰 말하는 앵무새가 있다?!
배고프면 ‘밥줘’, 혼자 두면 ‘삐졌어!’술술 풀어내는 앵무새 《초롱이》의 신통한 재주가 공개된다!
지난 추석! ‘미안하다, 불방이다~’에 출연했던 앵무새, 《초롱이》를 기억하십니까? 상황에 맞춰 말을 아주 잘~ 한다지만, 수줍음 많은 성격 탓에 카메라만 보면 도망가기 바빠 아쉽게 뒤돌아서야했던 그 앵무새, 초롱이! 이제는 말을 더 잘한다는 제보에 다시 찾아 나섰는데……. 낯가림이 심한 녀석과 친해지기 위해 몇 날 며칠, 초롱이네를 방문하던 어느 날! 드디어 초롱이가 말문을 열었다! 할머니를 쫓아다니며 “할머니, 밥”하며 밥 달라고 재촉하고, 식탁에 앉은 할머니에게 “할머니, 밥 잡숴”하며 진지를 권한다. 뿐만 아니라~ 외출에 나선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늦게 들어오시면 “나 혼자 있었어. 삐쳤어” 하며 언짢은 기분을 표하는데……. 상황에 맞게 말하는 앵무새 《초롱이》의 똑 소리 나는 일상 속으로 초대합니다!

VCR.2 - 초원 위를 달린다! 양몰이 개, 《칸》의 목장일기
드넓은 초원, 양떼를 제압하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떴다! 환상적인 양몰이 테크닉과 바람을 가르는 스피드~
초원 위의 절대강자 《칸》의 양몰이 비법- 대공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가 있다는 충남의 한 목장. 드넓은 초원 위로 양떼가 풀 먼지를 일으키며 질주를 하고 있는데? 그 너머로 보이는 건, 깃털처럼 날아올라~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개 한 마리! 바로 오늘의 주인공, 양몰이 개 경력 5년째인 보더콜리 《칸》 되시겠다~. 초원위에서 자유자재로 양들을 다루는 놀라운 모습에 보는 이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 이런 칸에게도 위기의 순간이 닥쳐오니, 양들이 떼로 울타리를 넘어 탈출을 시도하는데! 일탈을 꿈꾸는 양들은 무사히 울타리로 돌아 올 수 있을지?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양몰이 개 《칸》의 목장으로 안내합니다!

VCR.3 - 사육사를 사랑한 펭귄 《아띠》
하루 24시간 사육사만 쫓아다니는 펭귄 《아띠》! 물속에서도, 물밖에서도, 장애물이 있어도 오로지 사육사 뒤꽁무니만 졸졸졸~ 별난 펭귄 《아띠》의 순애보 속으로~
서울의 한 수족관. 사육사와 눈이 마주치자, 물살을 가르며 헤엄쳐 와서는 눈을 떼지 못하는…… 펭귄 한 마리?! 사육사 손길에 얌전하게 몸을 맡기고 수조 밖까지 따라 나오는데. 이 녀석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아띠》! 옆에 있던 사육사가 한 걸음 떼기 무섭게, 뒤뚱뒤뚱 짧은 다리로 쏜살같이 뒤따르는 모습. 다른 사육사가 먹이로 유혹해 봐도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손 한 번 대지 못하게 한다. 그렇게 내내 그림자처럼 사육사 옆에 딱 붙어만 있던 아띠, 그런데 갑자기 사육사에게 등을 돌리고 도망가기 바쁜데?! 집에 가자는 말에 기겁을 하고 줄행랑을 친 것! 사육사를 사랑한 별난 펭귄 《아띠》! 녀석의 숨겨진 사연이 공개된다.

VCR.4 - 유모차 타고 다니는 개 《금돌이》
한순간 찾아온 아찔한 사고! 뺑소니 사고로 전신마비가 돼 버린 개 《금돌이》!
물 한 모금조차 자유롭게 마시지 못 한 채~ 유모차에 기대어 사는 녀석, 과연 희망은 찾아올까?
《금돌이》가 살고 있다는 강원도 원주의 한 시골 마을. 네 발이 아닌 유모차에 의지해 간신히 목만 움직이며 생활하고 있었는데……. 금돌이는 주인 부부의 도움이 없으면 한 발자국도 이동할 수 없고, 물 마시는 일조차 제 스스로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금돌이의 곁을 지키며 녀석의 손과 발이 되어 주는 주인 부부. 이 때문에 이젠 금돌이가 내는 소리만 들어도 녀석이 뭘 원하는지 알 수 있다고. 두 달 전, 뺑소니 사고로 누워서 꼼짝도 못 했던 금돌이가 기력을 되찾은 건 주인 부부의 정성어린 돌봄 덕분이었다. 요즘엔 틈만 나면 조금씩 몸을 일으키려 안간힘을 쓰는 금돌이. 녀석에게 작은 희망을 기대해 보는 주인부부. 과연, 금돌이는 다시 씩씩하게 설 수 있을까?



TV동물농장-10/23 todou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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