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1 - 돌 무는 개의 결정판!
거센 물줄기를 마다않고~ 잠수를 즐기는 별난 견공!
녀석이 입에 물고 나오는 건 커다란 돌? 자나 깨나 못 말리는 [태봉이]의 지독한 돌 사랑!
강원도 강릉의 한 시골마을. 제법 거센 물살의 계곡 한 가운데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는 개 한 마리! 바로 오늘의 주인공 [태봉이]~ 그런데 수영을 즐기다가~ 갑자기 깊이 잠수를 하더니.. 한참이나 물 밖으로 올라오지를 않는데!!!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까. 걱정하던 순간, 코에서 물을 뿜으며~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얼굴을 드러내는 녀석~ 놀랍게도 입에는 제 머리만한 돌을 물고 있다! 그렇게 돌을 문 채로 유유히 수영을 즐기는데~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돌을 향한 열정~ 하루 24시간, 절대로 돌과는 떨어질 수 없는 별난 녀석이란다! 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는 태봉이. 볼일을 볼 때도, 잠을 잘 때도 녀석의 입엔 언제나 커다란 돌이 물려 있는데! 돌 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이 없는 듯~ 종일 돌만 물고 다니는 태봉이의 돌 사랑 때문에, 태봉이 하나만 보고 서울에서 시집온 부인 [봉자]는 그야말로 과부신세! 처량 맞기 이를 데가 없는데~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는 태봉이의 유별난 돌 사랑! 어찌나 돌을 물어댔는지 송곳니까지 다 닳았건만, 돌에 대한 지독한 집착을 그 누구도 말릴 수가 없다! 돌멩이와 사랑에 빠진 유별난 견공, 태봉이의 사연이 공개됩니다!!
VCR.2 -숨어사는 왕따 고양이
꼭꼭 숨어라~ 털끝하나 보여서는 안 된다! 하루하루 숨통을 조여 오는 괴롭힘!
매일같이 숨어사는 왕따 고양이 [살구], 과연 녀석은 자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집안 구석구석, 찾기 힘든 곳만 골라 다니며 숨어 사는 고양이가 있다? 주인도 도무지 그 모습을 보기 힘들다는 오늘의 주인공 [살구]. 제작진이 찾아간 날에도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은 채 숨어버린 녀석. 한참 동안이나 집안을 뒤진 끝에 살구를 발견한 곳은? 다름 아닌 옷장 안! 꽁꽁 닫혀 있던 옷장 문을 어떻게 열고 들어갔는지.. 문을 열자마자 잔뜩 겁을 먹은 채 쏜살같이 화장실로 달려가 몸을 숨기는데! 먹이로 유인해 봐도 도무지 나올 생각이 없어 보이고~ 오히려 심기가 불편한 듯 다짜고짜 문을 연 제작진을 향해 공격을 시도한다! 그렇게.. 이불 속은 물론이고, 심지어 냉장고 안까지! 살구가 몸을 숨기는데 불가능한 곳은 없어 보이는데!! 한편, 이집에 살고 있는 다른 고양이 5마리는 집 안 곳곳을 점령한 채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는 모습! 살구는 대체 왜 이렇게 숨지 못해 안달인 것일까? 관찰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살구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해보기로 한 그날 밤.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조용히 거실로 모습을 드러낸 살구를 향해 다짜고짜 공격을 퍼붓는 이집의 대장 고양이 [리즈]! 반격 한 번 제대로 해보지 못한 채 리즈에게 쫓겨 혼비백산 베란다로 도망가는 살구. 녀석은 잔뜩 겁에 질려있는 모습인데.. 과연 이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숨어살 수밖에 없는 고양이 살구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시작된다!
VCR.3 - 새끼 너구리 새끼 돌보는 개
진도에 나타난 독특한 커플~ 엄마와 새끼 모습 100% 불일치?
어미 잃은 새끼 너구리의 엄마를 자청한 백구, [가을이]를 만나다!
진도의 한 시골마을에 아주 특별한 모녀가 나타났다는데~ 새끼를 끔찍이 여긴다는 열혈엄마, 백구 [가을이]! 그리고 녀석이 데리고 있는 새끼 [업둥이]는... 어쩐지 모습이 이상한데? 까만색 털에 얼굴 생김생김이 어째 어미인 가을이와 좀처럼 닮은 구석이 없어 보인다. 녀석의 정체는 바로 개가 아니라~~ 너구리였던 것! 2달 전, 뒷산 어딘가에서 눈도 뜨지 않은 새끼 너구리를 물고 집으로 왔다는 가을이. 그 후부터 새끼 너구리 업둥이의 어미를 자청, 애지중지 돌보며 키우고 있다는데~ 업둥이가 잠시라도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안절부절~ 다른 동물이 업둥이 근처에만 와도 혹여 해를 끼칠까 싶어, 업둥이 옆에 찰싹 붙어 철벽방어를 하는 모습! 놀라운 것은, 가을이는 아직까지 새끼를 한 번도 낳아본 적이 없다는 것! 그럼에도 업둥이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은 그 어떤 어미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그런데.. 장대비가 내리던 어느 날, 업둥이가 갑자기 사라졌다! 집 주변은 물론.. 인근 뒷산까지 살펴봤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업둥이. 갈수록 굵어지는 빗줄기에 업둥이가 걱정되는 상황. 대체 녀석은 어디로 간 것일까? 걱정만 커지는 가운데.. 그렇게 얼마 후! 뒷산에서 모습을 나타낸 업둥이! 성장과 동시에 활동반경이 넓어지며, 자신이 원래 살던 숲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인데.. 어릴 때부터 사람의 손에서 큰 업둥이가 야생에서 적응하기란 쉽지 않은 일. 더구나.. 녀석을 보내는 일이 가을이 역시 힘겹기만 한데.. 업둥이와 가을이, 특별한 모녀의 이야기~ 그리고 업둥이의 야생 적응 훈련기가 공개됩니다!
VCR.4 - 불독 빼꼼이의 세상을 향한 걸음마
성치 못한 네 다리로 마치 헤엄치 듯, 방바닥을 기어다니는 [빼꼼이]
과연 녀석은 세상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을까?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개가 있다고 해서 달려 간 곳! 제작진을 반기는 건.. 이제 태어난 지 4개월째인 어린 불독 한 마리! 유난히 밝은 성격이라는 오늘의 주인공 [빼꼼이]는~ 다른 녀석들과는 달리.. 낯선 제작진을 예의주시만 할 뿐, 다가 올 생각을 하질 않는데.. 얼마 후, 이름을 부르는 순간!! 네 다리로 방바닥을 버둥거리며 헤엄치는 다가오는 녀석!! 안타깝게도 빼꼼이는 태어난 후, 단 한 번도 네 다리로 서 본 적이 없다고. 때문에 다른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하고 뛰노는 모습을 바라만 볼 뿐.. 평범한 개들의 일상적인 생활조차도 녀석에게는 벅차기만 하다.. 그런데 빼꼼이의 곁을 지켜주는 또 다른 불독이 있었으니~ 바로 녀석과 한 배에서 나온 누나, [곰퉁이]다! 다른 녀석들이 빼꼼이를 못살게 굴면 거침없이 달려들어 응징을 하는 곰퉁이! 빼꼼이에게 의지할 수 있는 누나가 있기에 천만 다행인데.. 놀랍게도 곰퉁이 역시 처음에는 빼꼼이처럼 걷지를 못했다고. 두 달이 지난 후에야 일어 설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 빼꼼이도 언젠간 누나처럼 훌훌 털고 일어 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아주머니.. 정말 빼꼼이도 기적처럼 일어 설 수 있을지, 녀석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대대적인 검진에 들어가는데.. 과연 빼꼼이는 세상을 향해 힘찬 첫발을 내딛을 수 있을까.
TV동물농장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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