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먹는 남자 [경기도 시흥시]
몸에 좋은 단백질이 기어 다니고 날아다닌다? 하루 영양분은 자연 속에서~~
지네부터 애벌레까지~ 벌레 맛에 푹~ 빠져버린 벌레 먹는 사나이!
경기도 시흥, 이곳에 기상천외한 입맛을 가진 사람이 있다?!
보고도 믿기지 않을 별난 식성을 가지고 있다는 주인공은 송경운씨(52세)!
겉으로 보기에는 보통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는데, 운동을 하던 주인공이 봉지에서 꺼낸 것은 애벌레?!
게다가 손으로 꺼낸 벌레는 망설임 없이 아저씨의 입속으로 직행! 보는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는데,
오히려 벌레가 없어서 못 먹는다는 경운씨는 낚시 도중에도 미끼로 쓰일 땅강아지를 입에 쏙 넣는다.
아저씨가 먹는 벌레만 해도 지네, 풍뎅이, 개미, 물방개, 바퀴벌레까지~ 상상 초월!
남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도 튼튼한 건강의 비결이 바로 요~ 벌레 섭취에 있다는 경운씨.
어린 시절 먹게 된 벌레 한 마리. 그 벌레의 고소한 맛이 정운씨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톡쏘는 맛의 개미, 베지밀 맛의 애벌레, 딸기와 바나나맛의 땅강아지등 벌레맛은 그 특성도 각양각색이라는데~
벌레가 많이 나오는 요즘~ 풍성한 먹을거리가 있어 행복하다는 아저씨!
이보다 더 독특한 입맛은 없다! 벌레 없인 못산다는 아저씨의 기상천외한 식탁을 소개합니다.
혹을 업고 사는 여인 [경기도 오산시]
어린아이를 등에 업은 것처럼 가냘픈 여자 몸을 둘러싸고 있는 풍선만한 혹
엄습해오는 고통 속에서도 집도, 가족도 없이 거리를 배회할 수밖에 없는 한 여인의 안타까운 사연은?
경기도 오산, 365일 어린아이를 업고 다니는 의문의 여자가 있다?!
어렵게 만난 주인공 김보경씨(45세)는 뜻밖에도 아이가 없는 미혼의 여성.
남들이 생각하는 등에 업힌 아이는 놀랍게도 그녀의 등을 커다랗게 뒤덮고 있는 엄청나게 큰 혹이었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꺼운 옷으로 감싸고 있었던 보경씨.
더욱 안타까운건 수시로 고통이 엄습해올 만큼 몸의 상태가 심각했지만, 의지할 가족도, 거처할 집도 없이 보경씨가 몇 년째, 거리에서의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잠은 찜질방에서, 끼니는 교회에서 주는 무료급식으로 해결하며 겨우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는 보경씨.
그러는 사이, 등에 자리 잡은 커다란 혹은, 점점 그녀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듯 했는데.
대체, 보경씨는 왜 가족들을 떠나 거리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
등에 난 커다란 혹은, 대체 무엇 때문이며, 치료는 가능한 것일까?
오토바이 타는 닭 [경기도 수원시]
누가 닭을 겁 많은 동물이라 했던가~ 시속 60km 질주에도 눈 깜짝 않는다!
오토바이 레이스를 즐기는 폭주 닭 ‘꼬야’가 떴다!
도로 위 쌩쌩 달리는 차들 가운데 한눈에 시선을 확~ 사로잡는 오토바이 한 대!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오토바이 위에서, 스릴을 즐기고 있는 건 다름 아닌, 닭이었다.
두려운 기색은커녕, 시종 여유 있는 표정으로 레이싱을 즐기는 듯한 녀석은
밥을 먹을 때도~ 목을 축일 때도~ 자기의 지정석을 떠날줄 모르는데~
그런데, 두 다리만으로 버티고 서서 오토바이 레이싱을 즐기기까지~
녀석에겐 나름의 탑승 노하우까지 있었다.
시속 60km로 속도가 올라갈 땐, 긴장은 NO~ 늠름한 자태로 먼저, 좌우 살피기~
울퉁불퉁 방지턱을 넘을 때는 고개를 흔들며 충격을 완화하는 센스까지~~
이제는 아저씨보다도 먼저 오토바이에 올라가 자리를 잡고 빨리 가자는 시선을 보낸다는 ‘꼬야!’
대체, 녀석은 어쩌다 스릴만점 오토바이를 즐기게 된걸까~
오토바이를 사랑하는 닭 ‘꼬야’와 주인아저씨의 특별한 도로 위 레이스를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할머니의 조막손 [강원도 춘천시]
화상으로 녹아 오그라든 양손과 끔찍하게 변해버린 얼굴...
조막손으로 못하는게 없다는 할머니의 위풍당당~ 유쾌한 인생 이야기!
섬세한 먹의 농도와 명암을 통해, 한 폭의 그림 같은 작품이 탄생하는 수묵화~
그런 수묵화를 기가 막히게 잘 그리는 주인공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강원도 춘천!
그런데 사연의 주인공은 뜻밖에도, 얼굴은 물론 양손에까지 3도 화상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박영민(76세) 할머니였다. 열손가락이 없는 듯 뭉뚝해져버린 양손으로 힘겹게 붓을 쥐고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이 모두 놀랄 만큼 뛰어난 수묵화 실력을 발휘하는 할머니...
게다가 할머니는 수묵화뿐만 아니라, 병풍에 직접‘수를 놓을’만큼, 빼어난 손재주를 뽐내셨는데.
열다섯 살, 어린 나이에 큰 화상을 입어 그 후유증을 평생 업보처럼 안고 살아야 했다는 할머니.
하지만 할머니는 지금도 이른 아침, 조막손으로 직접 신문배달을 하실 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학창시절.
일부러 소풍 때 마다 동행을 했을 정도로, 남들의 예상과는 다른 행보를 거듭해 오셨다는데.
불의의 사고로, 끔찍한 화상을 입고 말았지만 누구보다 유쾌하고 쾌활하게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며,
끊임없이 세상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박영민 할머니! 그 유쾌~ 발랄한 일상을 함께 합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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